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2,2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여성인권동감, 소울러브피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사회적경제 기부물품 전달식’은 인천시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서 사회적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제조, 판매하는 제품들로 토종쌀, 누룽지, 천연소금 등 식품과 쿨매트, 여성용품, 로션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
기부 참여기업은 ▲농업회사법인검단정미소(유) ▲(주)레이디하우스 ▲주식회사은하수팩토리 ▲주식회사 위드마 ▲(주)최고의환한미소 ▲호호팩토리협동조합 ▲어니스트케이푸드(주)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 ▲주식회사힐링아트 ▲왈순아지매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주식회사주 ▲(주)장애인장학사업장 ▲협동조합다락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농업회사법인덕다헌 ▲주식회사 청년이룸 ▲(주)피플앤컬쳐 ▲전통연희단잔치마당 ▲(사)마을기업협회 등 20개다.
김용구 센터장은 “경제난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를 통해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사회적경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