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장학회 인천광역시협회(김재필)가 지난 12월 21일 ‘제20회 장애학생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진행되는 장학금 전달식은 인천 소재의 7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나, 차상위, 한부모가정의 학생을 우선으로 해당 학교의 추천을 통해 7명의 대상자가 선정된다.
또한, 장학금은 외부 기업의 후원금과 사회적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김재필 회장의 사비로 마련되고있다.
김재필 회장은 “저 역시 교통사고로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친구들 역시 장애와 힘든 환경 등으로 힘들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꼭 훌륭하고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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